죽은 자와 저승의 신. 저승 그 자체이다. 저승의 문은 3개의 머리를 가진 개 케르베로스가 지키고 들어간 자는 두번 다시 나오지 못한다.
하데스와 그의 부인 페르세포네(코레)는 지하에 살았으므로 올림포스 12신에서는 제외된다.
Hades [Pluto. pluton: 로마(플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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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세계의 왕. 제우스의 형제. 죽은 자와 저승의 신. 저승 그 자체이다. 저승의 문은 3개의 머리를 가진 개 케르베로스가 지키고 들어간 자는 두번 다시 나오지 못한다. 하데스와 그의 부인 페르세포네(코레)는 지하에 살았으므로 올림포스 12신에서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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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는 '안 보이는 자'라는 뜻으로, 저승에서 살던 그가 가끔 지상 나들이 할 때
몸을 보이지 않게 하는 모자를 써서 아무도 그를 본적이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반면 플루토라는 이름은 '부자'라는 뜻인데, 이유는 금은 등 값진 광석이 묻혀 있는 있는 지하의 주인이며,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죽는 순간 그의 재산이 되기 때문이다. 무한 지옥 타르타로스는 지옥 하데스 밑에 있는 심연이었으나 후에 차이가 없어졌다. 원래 크로노스의 맏아들이었던 그는 티탄 전쟁 승리 후 형이 된 제우스로부터 지옥을 영토로 받았다. 이로써 객관적인 세계와는 인연을 끊게 된다. 이런 인간형은 배타적인 자기만의 세계에 사는 은둔자로 묘사된다. 하데스적 인각형은 가부장적 산업 사회에서는 낙오자나 부적응자로 취급받아 외톨이로서 열등감에 시달리게 된다. 잘못 되면 우울증이나 정신 분열증에 걸릴수도 있다. 한편 하데스에게 납치되어 와서 지하 세계의 여왕이 된 페르세포네. 그녀를 놓고 어머니 데메테르와 남편 하데슨는 실랑이 끝에 1년의 반은 어머니와 나머지 반은 남편과 살게 된다. 이는 곡식의 생성 휴면의 순환 과정을 상징하는 신화로 여겨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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