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과 인간의 아버지로서 모든 권력을 주거나 빼앗고 범죄자를 벌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며 국가의 재앙을 막는 위력을 지닌 신이다.
상징물은 먹이를 발견하는 순간 기민하게 낚아채는 과단성을 상징하는 독수리와, 징벌의 단호함을 보여주는 천둥과 벼락이다.
Zeus [Jupiter:로마(유피테르)/영어(주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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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신족의 우두머리. 하늘과 일기를 지배하는 신이다. '구름을 모으는 자', '번갯불을 던지는 자'로
묘사되기도 하며, 하늘을 지배하는 동시에 전 세계를 통치하는 신이다. 신들과 인간의 아버지로서 모든 권력을 주거나 빼앗고 범죄자를 벌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며 국가의 재앙을 막는 위력을 지닌 신이다. 상징물은 먹이를 발견하는 순간 기민하게 낚아채는 과단성을 상징하는 독수리와, 징벌의 단호함을 보여주는 천둥과 벼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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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는 원래 발칸 반도 북방에서 그리스 땅으로 쳐들어온, 인도-유럽어족 유목민이었던
그리스 민족의 주신이었다. 이것이 크레타 섬을 중심으로 한 이 지역의 주신과 동일한 신으로
간주되고, 결국 그리스의 여러 신 중 최고 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제우는 전지전능한 신은 아니었으며, 운명은 모이라이[Moirai]세 자매가 관장했다. 그는 또 남신의 대표로서 가부장제도와 부계 사회의 상징이기도 했다. 제우스형의 인간이란 자기 왕국을 건설하려는 권력욕과 최고가 되려는 야망을 가진 인간이다. 힘이 정의라고 믿는 이런 인간형은 자신같이 힘세고 야망있는 남성을 좋아하지만, 과대 망상에 시달리기 쉽고 자신과 남들의 감정에 무심한,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약점이 있다. 이런 인간형은 결혼조차도 권력을 위한 동맹의 일환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가문을 위해 많은 자식을 원한다.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여성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복하고는 목적 달성 후에는 자기 일에만 열중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제우스의 여성 편력에 관한 스켄들은 그리스 신화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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