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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拿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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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장지로 움켜잡는 힘으로 잡아채는 동작에 사용한다. 상대의 팔꿈치. 손목 등의 관절을 제압하거나, 팔. 팔꿈치. 손목 등의 부위를 움켜잡는 것으로 나 拿를 하지 못하면 발 發할 수 없고, 拿할수 없으면 發할 수 없다. 그러나, 拿에 앞서 먼저 인 引을 알아야 한다. 引은 상대가 움직이지 않으면 그 움직임을 끌어내거나, 혹은 상대가 이미 움직였으면 자기의 노선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引은 化와 拿 사이에 있는 것으로 비교적 변화하기 어려우며, 만약 상대의 勢를 자기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대로 하지 못하면 반드시 引으로써 그를 끌어들여야 하는 것이다. 또한 引은 점경과는 떨어질 수 없으니 이는 주의해야 할 것이다. 나경은 引과 化에 비해 비교적 배우기 힘든 것으로, 상대 로 하여금 둔하게 하여 자기 뜻대로 되었을 때 그 초점을 發하는 것이다. 拿를 할 때 손으로만 잡는 것은 둔하여 상대가 변화하기 쉽다. 그러므로 拿의 요점은 모두 요퇴 腰腿에 있는 것이다. 또한 힘으로만 拿하는 것은 융통성이 없으므로 상대가 벗어나기 쉽다. 拿의 주된 쓰임은 意氣에 있고, 보법. 신법. 방향 역시 중요하다. 拿는 유형. 무형의 두가지로 나누어 진다. 유형은 拿의 원권 圓圈이 작을수록 그 藝는 깊어지고, 원권이 커질수록 그 예는 앝아진다. 무형은 두 사람의 피부가 접촉하여 서로 끌어당길 때, 예가 앝은 사람의 원권이 깊은 사람에 의해 뭍혀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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